황당한 발뒤꿈치 페널티킥?! 골키퍼 완전 농락 당하다..

UAE(아랍에미리트)와 레바논의 친선축구경기 도중 황당한 페널티킥 장면이 연출되어 많은 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언론에 따르면 UAE가 레바논에 5-2로 크게 앞선 후반 35분, UAE의 아와나 디아브 선수는 페널티킥 기회에서 공이 놓인 지점까지 달려간 뒤 갑자기 방향을 바꿔 오른발 뒤꿈치로 슛을 시도 했다고 합니다.

순간적으로 일어난 돌발상황에 대처하지 못한 골키퍼는 힘없이 굴러가는 공을 막지 못했고 점수는 더욱 벌어져 6-2가 되었습니다.

정상적인 골이 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황당한 슛에 양팀 모두 황당한 기색을 표현했고 페널티킥 이후, 몇몇 레바논 선수들이 상대팀의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항의 했지만 아와나 디아브 선수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뭐가 문제냐는 듯 골 세리머니를 하며 상대편 선수들을 더욱 자극시켰다고 합니다.

아와나 디아브 선수의 슛에 당황한 UAE의 스레코 카타네치 감독은 즉시 디아브를 교체 시켰고 경기 뒤 "무례한 행동"이라며 그에게 경고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