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퐌다의 유용한정보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소양호,청평사,남이섬,구곡폭포,문학관)

by 퐌다 2017. 5. 6.

 

춘천으로 여행계획 세우시는 분들을 위해 춘천지역에서 가장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중 5곳을 선별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알려드리는 춘천 여행지역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춘천 관광명소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5곳을 선정해서 제공해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양호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신샘밭로 1152 (북산면))

 

 

- 국내에서 가장 큰 다목적댐으로 길이 530m, 높이 123m, 해발195m로 댐에서 부터 인제 군축교까지 수면직선거리 60km인 소양호는 주위경관이 뛰어나 관광을 즐기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민물고기 박물관이라 할수 있을만큼 낚시어종도 다양해 연중낚시가 계속되고 있다.


겨울철에는 얼음낚시로 빙어. 피라미, 물낚시로 향어. 빙어. 피라미, 루어낚시로 송어.끄리가 낚이고, 봄철부터는 붕어, 잉어를 비롯하여 상류에서는 누치낚시가 시작되며 루어낚시로는 끄리를 비롯해 쏘가리가 낚인다.


소양호의 낚시터는 대부분 배를 이용해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이 해상교통 수단의 발달이 소양호 낚시의 장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소양호의 거의 웬만한 낚시포인트는 춘천시내 소재 낚시가게에서 낚시배를 운항하면서 원하는 지역(포인트)에 내려준다. 식수가 골짜기에 있는 관계로 다소 불편하다. 가급적 식수를 준비해서 가는편이 낫다. 소양호는 당일낚시가 어렵다. 포인트 선정도 그렇지만 거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최소 2박 이상의 낚시를 해야만이 흡족한 조과를 얻을 수 있다.

 

 

 

 

 

 청평사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오봉산길 810)

 

 

-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쯤 호수를 가르고 가면, 아름다운 오봉산(779m) 기슭에 포근히 안겨 있는 청평사가 나타난다.


고려 광종(973년)때 영현선사가 처음 세웠다. 고려 선종 6년(1089) 과거에 급제했던 이자현은 관직을 버리고 이곳 청평산에 들어와 선(禪)을 즐기며 은둔했다.


그는 청평사 주변에 자연경관을 살린 대규모의 정원을 가꾸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사각형 모양이 되도록 사다리꼴로 석축을 쌓고 계곡물을 끌어들여 연못을 만들고, 연못에 오봉산이 비치도록 했다. 조선 명종 때 보우선사가 중창 복원하였다.


청평사는 높이 9m 에 아홉가지의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와 유리알처럼 맑은 물과 주위의 경관이 빼어난 청평사계곡을 끼고 있다. 현재는 보물 164호인 회전문과 3층석탑 등이 남아 있다.


* 주요문화재
회전문(보물164호) , 삼층석탑(문화재자료 8호)

 

 

 

 

 남이섬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 남이섬은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이다.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1916~2006)이 토지를 매입,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의 육림을 시작하였다. 1966년 경춘관광개발주식회사를 설립, 종합휴양지로 조성하여 오던 중, 9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2000년 4월 주식회사 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2001년부터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원] 역할로서 재창업을 선언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나가면서 환경과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에 집중 투자하기 시작하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운동연합 및 YMCA, YWCA 등의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재활용운동, 환경감시, 환경순적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 분야에서는 유니세프, 유네스코 등의 국제기구 및 저변의 작가군과 더불어 순수미술에서 종합예술축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60~90년대에는 최인호의 <겨울나그네> 촬영지 및 강변가요제 개최지로 알려져 행락객들의 <유원지>로 인식되어 왔으나, 2001년 12월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으로 대만,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문화관광지>로 탈바꿈하였고, 최근에는 북미, 유럽, 중동에서의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청정환경의 <국제적 관광휴양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연평균 입장객 300만명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남이섬은, 이제까지 진행해 오던 각종 환경순화적 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강화하고자 2006년 3월 1일 국가형태를 표방하는 특수관광지, 나미나라공화국으로의 독립을 선언하였다. 자연과 사람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숨쉬는 나라를 만들고자, 헌법도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는 편한 상식이 법보다 아름다운, 법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을 위한 무법천지법으로 정하였다.

 

 

 

 

 김유정 문학촌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실레길 25 (신동면))

 

 

- 실레마을에서 태어난 김유정은 줄곧 서울에서 자라고 생활하다 1931년에 23살의 나이로 귀향한다. 금병의숙이라는 일종의 야학을 설립하여 농촌계몽운동을 벌이던 그가 처녀작인 <산골 나그네>를 발표 한 것은 2년 후인 1933년. 실레마을에서 실제로 목격한 일을 소재로 활용한 처녀작 이후로도 김유정 소설의 대부분이 실레마을에서 구상되었고 작품의 등장인물도 상당수가 이곳에 실존했던 인물들이었다.


김유정문학촌에는 마을의 지도와 함께, 각각의 장소가 배경이된 작품 설명이 명시된 안내판이 있다. 저 뒷산은 <동백꽃>의 배경이 되었고, 이 물레방아는 <산골나그네>의 그 물레방아고, 저 위의 집은 <봄봄>의 장인 김봉필의 집이라는 안내판을 들여다보고 있자면 실레마을 전체가 김유정 작품의 산실이자 그 현장이란 것을 실감하게 된다.


문학촌에는 기념관과 함께 나즈막한 뒷산을 배경으로, 김유정이 태어난 생가와 디딜방아, 정자 등이 그 시대 모습대로 재현되어 있다. 아담한 규모의 문학촌을 문학관이 아니고 왜 문학촌이라 명했을까. 그것은 이곳에 김유정의 유품이 단 한 점도 없기 때문인데 병마와 투병하다 외롭게 숨을 거둔 후 오랜 친구인 안희남이 유고, 편지, 일기, 사진 등 일체의 유품을 가져가 보관하던 중 6.25 때 모두 가지고 월북한 탓이다. 하지만 기념관에 들어서면 유물이 없어도 충분히 김유정을 느껴볼 수 있다. 먼저 잔잔한 목소리로 김유정의 일대기를 설명하는 비디오물을 감상하며 그의 불행한 삶과 그 속에서 꽃피운 예술세계를 접한 후, 김유정이 태어난 해부터 사망할때까지 연대별로 당시 한국 문학의 흐름을 파악해볼 수 있다.


우리나라 문학관 중에 가장 활발하게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김유정문학촌에서는 매달 작품 속의 모티브를 활용한 문학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곡폭포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구곡길 254)

 

 

- 봉화산 근처 아홉구비를 돌아 떨어지는 50m의 웅장한 물줄기가 장관인 구곡폭포는 1981년 2월 13일 춘천시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2,423㎢이다. 구곡폭포 매표소에서 걸어서 약 20여분 거리에 폭포가 나타나는데 그 높이와 웅장함이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고 기괴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하늘벽 바위 등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겨울철에는 빙벽 등반을 위한 동호인들의 발길이 잦다. 폭포 밑 우측 등산로를 따라 20여분 걸리는 "깔닥고개"라는 재를 넘으면 자연부락인 문배마을이 나타난다. 이곳에는 산채비빔밥과 토속주를 판매한다. 강촌에서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하여 자전거를 타고 구곡폭포 주차장까지 하이킹을 한 후, 구곡폭포를 구경하거나 강촌 시내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구곡폭포 입구에 이르는 방법이 있다.


매표소에서 폭포까지의 860m 산책로는 주변경관이 아름다우며 연인과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돌탑,기타시설물들이 잘 정비되어 있고 강촌리 일대에 30여 가구의 민박집과 유스호텔, 모텔,여관 등이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 봉화산
 조선시대의 통신 수단이었던 봉수대가 있던 산으로 해발486m다. 정상에 오르면 주위의 모든 자연경관이 한눈에 보 이는 곳으로 맑은 날은 경기도 양평 용문산까지 보인다. 특히 가을단풍이 인상적이다.

 
 * 검봉산
 해발 530m의 강촌역 뒷산이다. 남산면 강촌리와 백양리를 양분하는 경계로 산이 칼을 세워 놓은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칼봉 또는 검봉이라 한다. 이 등산로는 능선을 따라 등반하면서 경춘국도, 의암호, 북한강이 한 눈에 들어와 가슴 탁트인 산행을 할 수 있다.

 

 

 

이상으로 '춘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소양호,청평사,남이섬,구곡폭포,문학관)' 안내를 모두 마칠까 하는데요.

 

제가 알려드린 곳 외에도 춘천에는 많은 여행코스가 있으니 좀더 다양한 여행지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한국관광공사'를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해서 사이트에 접속하신 후, 춘천 추천관광명소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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