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퐌다의 유용한정보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by 퐌다 2017. 4. 28.

 

여수로 여행계획 세우시는 분들을 위해 여수 지역에서 가장 가볼만한 곳 베스트10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알려드리는 여수 여행지역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여수 관광명소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10곳을 선정해서 제공해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오도 비렁길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용머리길 (남면))

 

 

- 금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지역으로, 큰 자라를 닮아서 붙은 이름이다. 이 섬에는 비렁길이라 부르는 천혜 절경 해안길이 있다. 비렁은 벼랑의 사투리로, 해안을 따라 아슬아슬한 바위 절벽 옆으로 길이 형성되었다. 섬 주민이 마을을 오가거나 일할 때 다니던 길을 걷기 코스로 개발한 것이 금오도 비렁길이다. 풍광이 빼어난 비렁길은 5개 코스에 총 18.5km 구간으로, 종주하려면 8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함구미~두포에 이르는 1코스, 두포에서 직포로 넘어가는 2코스를 대표로 꼽는다.

 

※ 여행팁


백야선착장에서 함구미행 여객선(차도선)을 타고 들어가 금오도 비렁길 1, 2코스를 걸은 다음 직포에서 백야도로 돌아가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게 일반적인 여행 방법이다.


※ 생태관광 시범 인증 선정 배경


금오도는 희귀 동식물과 생태가 잘 보전된 섬이다. 금오도 비렁길 5개 코스와 생태 휴양 공간을 운영한다. 현장 방문 평가 결과, 풍경이 수려하고 오랫동안 일반인의 출입과 벌채를 금지한 덕분에 고유의 식생은 물론 자연 생태계가 잘 보전, 관리되고 있다.

 

 

 

 

 

 연도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길)

 

 

- 금오도 아래 위치한 섬으로 해안선이 천혜의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106년 역사의 소리도 등대를 비롯해 코끼리 코바위, 솔팽이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산재해 있어 해양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으며 각종 전설 등 스토리가 살아 있는 섬이다.
 
섬 명칭은 솔개(소리개)가 하늘로 날아오른 듯한 모양을 닮았다 하여 소리도로 부르다가 조선 태조 5년(1396년)에 솔개 연자를 써서 연도(鳶島)라고 하였으며, 주민들은 여전히 소리도, 소리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소리도 트레킹 코스 (3시간 소요)
연도마을(출발) ⇒ 필봉산(중턱에서 둘레길) ⇒ 소룡단(바위 형태) ⇒ 소리도 등대 ⇒ 덕포마을 ⇒ 연도마을(도착)


⊙(남쪽) 해안선 체험코스 (1시간 소요)
연도선착장(출발) ⇒ 코끼리 코바위 ⇒ 대바위(대암) ⇒ 씨프린스호 기름유출 좌초(1995년) 지점 ⇒ 정월례굴 ⇒ 솔팽이 굴 ⇒ 쌍굴 ⇒ 소룡단 ⇒ 연도선착장(도착)

 

 

 

 

 

 하화도 꽃섬길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아랫꽃섬1길 1-4 (화정면))

 

 

- 상화도와 하화도는 예부터 철 따라 피고 지는 꽃이 많아 꽃섬〔花島〕이라 불렸다. 하화도에는 진달래, 찔레꽃, 유채, 구절초, 부추꽃, 원추리 등 온갖 꽃으로 가득하다. 하화도의 꽃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꽃섬길은 총 6.7km로, 해안선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다.


선착장에서 출발해 낭끝전망대, 시짓골전망대, 순넘밭넘구절초공원, 큰산전망대, 깻넘전망대, 큰굴삼거리, 막산전망대, 애림민야생화공원을 거쳐 선착장으로 돌아온다. 일주하는 데 3시간 정도 걸리고, 험한 구간이 거의 없어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걸을 수 있다.


※ 여행팁
당일 여행으로 다녀갈 수 있지만 하화도에 하룻밤 묵어가도 좋다. 펜션, 민박과 식당을 겸한 곳이 여럿 있고, 애림민야생화공원에서 텐트 치고 야영할 수도 있다.


※ 생태관광 시범 인증 선정 배경
하화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인근에 있는 섬으로, 여수시에서 생태 휴양 공간을 조성했다. 구절초와 야생화가 잘 보전되어 ‘비밀의 화원’으로 불리는 이곳에 약 6km에 이르는 꽃섬길이 있어 생태 휴양 공간으로 운영한다.

 

 

 

 

 

 흥국사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 (중흥동))

 

 

- 흥국사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가가 흥하면 절도 흥한다" 는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여수국가 산단 가까이에 위치한 영취산의 깊은 숲속에 보조 국사가 1195년 (고려 명종 25)에 창건한 흥국사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배치되어 있다.


흥국사대웅전(보물 제396호)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대웅전 후불탱화는 보물 제 578호로 지정되어 있고 흥국사의 입구에 있는 홍교의 수려한 자태는 보물(제563호)의 가치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 외에도 대웅전후불탱(영산회상도)(제578호), 노사나불괘불탱(제1331호), 수월관음도(제1332호), 16나한탱화(제1333호), 목조석가여래삼존상(제1550호), 여수흥국사 동종(제1556호),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1566호)등 7점이 더 있다.


흥국사는 임란 때 경내에 300여명의 승병 수군이 조련을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4월 초순부터 한달간은 영취산이 붉은 빛으로 타오른다. 흥국사 대웅전 뒤 해발 439m의 영취봉과 510m의 진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온통 진달래의 군락이 핏빛 열정으로 봉오리를 터뜨리면서 장관을 이룬다. 이 시기에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2876)

 

 

- 1998년 5월에 개관한 전라남도 수산종합관은 임진왜란 전승지로 이순신 장군이 무술년에 왜적을 섬멸한 무술목 유원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한 한려수도와 함께 남해안의 유명관광지로 연결되어 있다.

 

규모는 부지 2,802평, 건물 1,680평이며, 주요시설로는 수족관전시실, 해양수산전시실, 해양과학전시실 및 종묘배양장, 시청각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3D 입체영상관과 해양생물자연사관이 신설되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정문 로비에 전라남도를 상징하는 도어인 참돔의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타원형 수조의 바다거북과 참돔을 관람 후 유영하는 고기떼의 흐름안내를 따라 수족관전시실로 입장한다.

 

 

 

 

 

 자산공원 (전라남도 여수시 자산공원길 54 (종화동))

 

 

- 여수시는 여수반도에 자리잡고 있으며 고을 첫자에 아름다울 '려(麗)'자를 쓰는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은 1998년 4월에 여수시로 통합되었다.

 

자산공원은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여수시와 오동도, 남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정상에 이르면 넓은 평지에 수천 그루의 상록수와 화초들이 식재되어 있다.

 

1967년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제1회 진남제와 함께 제막한 국내 최대 높이 15m의 이순신 장군 동상, 자산각, 충혼탑이 있고 바다에서 밀려오는 해풍과 탁 트인 전망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1998년 일출정이 건립되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백야도 등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등대길 48 (화정면))

 

 

- 2005년 4월 14일 백야대교가 설치되어 차량운행이 가능해지면서 관광객과 낚시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수오션리조트 등 화양지구의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야도(白也島)는 면적 3.08㎢의 비교적 작은 섬으로 멀리서 보면 범이 새끼를 품고 있는 것 같다 해서 백호도라 불리다가 1897년 돌산군 설립 당시 백야도로 개칭하였다.


백야도등대는 1928년 12월 10일 높이 8.8m의 백색4각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최초 건립되었으며, 1983년 11월 26일 현재의 높이 11.1m의 백원형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개량되었다. 현재 백야도등대의 등대 불빛은 35km 외해에서도 볼 수 있도록 국내기술로 개발한 중형등명기를 설치하여 여수⇔나로도 간 이용선박의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백야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수시 화정면 힛도 선착장에서 도선을 이용하였으나, 2005년 4월 14일 백야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백야대교가 설치되어 차를 타고 쉽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등대에는 푸른잔디와 함께 등대직원이 손수 만든 조각품들이 잘 정돈되어 있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 최초점등일 - 1928년 12월 10일
* 구조 - 원형철근 콘크리트(11.1m)
 * 등질 - 섬백광 20초 1섬광(FlW20s)
* 특징 - 흰색 띠를 두른 듯한 돌산 전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등대로서 남해중부 연안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다.

 

 

 

 

 

 방죽포해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804-6)

 

 

- 돌산도의 동쪽 해안에 항아리 속처럼 오목하게 자리잡은 해수욕장이다. 파도가 세지 않고 아늑한 느낌을 주며, 백사장에는 금빛의 고운 모래가 깔려 있다. 주위에는 200여년생 해송 15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바닷가인데도 지하수가 풍부하다.

 

또한 주변 갯바위는 바다낚시 포인트로 알려져 있으며, 일출 명소이자 우리나라 4대 관음도량의 하나인 향일암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오동도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242)

 

 

-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여수 중심가에서 승용차로 10여 분만 가면 닿는 오동도 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한다. 매표소와 오동도 사이에는 동백열차(매표소 061-690-7304)가 운행되기도 한다.


면적 125,620.4m²(38,000평)의 섬 내에는 동백나무, 시누대 등 200여 종의 가종 상록수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다. 또한, 16,529m²(5,000여 평)의 잔디광장 안에는 70여 종의 야생화가 심어진 화단과 기념식수동산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유용하다. 섬 전체를 덮고 있는 3,000여 그루 동백나무는 이르면 10월부터 한두 송이씩 꽃이 피기 시작하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붉은 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월 중순경에는 약 30% 정도 개화되다가 3월 중순경에 절정을 이룬다. 섬 전체에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탐방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고, 종합상가 횟집에서는 인근 남해 바다에서 갓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을 맛볼 수 있다.


오동도 입구에서 섬 안으로 들어가는 교통 수단으로는 동백열차를 비롯해 유람선, 모터보트 등도 있다. 유람선과 모터보트는 오동도입구 선착장에서 출발해 오동 일대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과 병풍바위, 용굴, 지붕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돌산대교, 향일암을 다니는 유람선도 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돌산읍))

 

 

-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통과하여 돌산(섬)과 자산(육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이다.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리스탈 캐빈은 투명한 바닥으로 발 밑의 바다를 관망할 수 있어서 탁 트인 시각적인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이상으로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내를 모두 마칠까 하는데요.

 

제가 알려드린 곳 외에도 여수에는 상당히 많은 여행코스가 있으니 좀더 다양한 여행지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한국관광공사'를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해서 사이트에 접속하신 후, 여수 추천관광명소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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