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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테스트] 중2병 논란?! 나도 혹시 중2병? 자가테스트 해보세요

by 퐌다 2011. 8. 23.

[중2병 테스트] 중2병 논란?! 나도 혹시 중2병? 자가테스트 해보세요

최근 웹사이트를 둘러보니 '중2병 테스트'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더군요...
중2병은 처음에 일본의 한 라디오 진행자가 '나는 아직 중2병에 걸려있다'라는 말을 쓴 이후로 탄생한 신조어라고 하는데요...

그 뜻을 살펴보면 '나는 다른사람들과 달라!' 라는 생각을 가진 중학교 2학년 정도의 청소년들의 정신 상태를 빗댄말로 일본에서는 '철이 안든 시절에 한번쯤 겪을 법한 홍역' 정도로 그 뜻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 시기에는 자신이 이 세계의 주인공이며, 다른 사람과 다른 특별한 아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세상만사에 냉소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는 질풍노도 시기에 겪는 사춘기와도 비슷한 경향을 띄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의 중2병은 경쟁 위주의 교육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이 인터넷 세상에 빠져 누군가 자신에게 주목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극화되어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에게 신종플루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은 감염율을 보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온라인 청소년 게시판에서는 '중2병' 테스트 문항에 해당되는 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서도 그 증세를 볼 수 있어 '중2병'이 비단 청소년에게서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중2병 테스트'를 통해 혹시 자신도 중2병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나는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2. 내가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많은 시간 망상에 빠져 내가 만화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할 때가 자주 있다.
4. 자신이 우울증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5.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상당히 오글거리는 멘트를 많이 적어 놓는다.
6. 유난히 이성 앞에서 허세를 많이 부린다.
7. 허구적인 소설을 많이 쓴다.
8. 혼자서 중얼거린다.
9. 칼을 소지하고 다니는 걸 자랑스럽게 여긴다.
10. 파멸, 광기, 피 등등 만화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멘트를 거리낌없이 내뱉는다.
11.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강해지고 자신보다 강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해진다.
12. 뭐든지 네거티브하게 보는 성향이 깊다.
13. 무슨 뜻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우선 내뱉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14. 나는 남들보다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15. 나는 큰 상처를 가지고 있다.
16. 온라인에서 ‘.....’을 많이 붙인다.
17. 주먹으로 벽을 치거나 가래침 뱉는 걸 자랑스럽게 여긴다.
18. 깡패는 나의 우상이다.
19. 자살을 자주 생각한다.
20. 언제나 무뚝뚝한 표정으로 남들을 바라본다.

위의 항목들에서 점수가 1-4점이면 정상, 5점 이상이면 감성이 풍부한 사람, 10점이 넘이면 아직 철이 덜 든 사람으로 여기서부터 중2병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15점 이상이라면 남에게 민폐를 많이 끼칠 정도이며, 20점이면 상담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하니 자신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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