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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7월28일 오전에 열린 미국프로축구 올스타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가 골을 터트려 많은 국내 언론과 네티즌들이 관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맨유는 이날 4-4-2 포메이션으로 나와 박지성과 애슐리 영이 양측면을 맞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웨인 루니가 최전방을 지키는 진영을 갖추었는데요.
이 날 성공한 박지성의 골은 전반 초반에 나온 안데르손의 골에 이은 두번째 골로, 측면 미드필더로 나온 박지성이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친 후 그대로 왼발 강슛을 날려 만들어낸 작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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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골에어리에서 반대쪽으로 빠지는 척하면서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꿔 슛팅을 시도했는데요. 수비수가 놀라 손으로 잡아챘음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골로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니 역시 박지성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박지성은 프리시즌 투어 중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절정을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맨유와의 2년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의 미래가 충분히 희망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박지성의 골 외에도 두 골이 추가 되어 맨유의 4-0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대활약하는 박지성 선수의 모습이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민으로서 자랑스러운 모습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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