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로 여행계획 세우시는 분들을 위해 남해지역에서 가장 가볼만한 장소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알려드리는 남해 가볼만한 여행지 정보는 남해군에서 직접 제공한 관광명소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독일마을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89-7
⊙문의전화 : 055-860-3540, 055-860-8611
⊙운영시간 : 파독전시관 09:00~18:00
-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독일의 이국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지난 2001년부터 천연기념물 제150호가 있는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원 30,000여 평의 부지에 남해군에서 30여억 원을 들여 기반을 조성하여 70여동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분양하였다.
건축은 교포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주택을 신축하고 있는데 지금은 29동 정도가 완공되어 독일 교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독일에 가 있는 동안은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다.
남해 금산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대로 918-13
⊙문의전화 : 055-860-5800
- 금산은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라는 사찰을 지은 뒤 보광산으로 불리어 왔으나, 고려 후기 태조 이성계가 이 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뒤 왕위에 오르게 되자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영구불멸의 비단을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남산은 다도해에서 유일한 큰 체적의 화강암 산임에도 불구하고 토산 성격이 강해 남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낙엽수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전국의 3대 기도도량인 보리암이 위치하는 등 상징적인 의미가 많은 명승지이다.
보리암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보리암로 665
⊙문의전화 : 055-862-6115
⊙이용요금 : 성인 기준 1,000원
⊙주차정보 : 복곡 제1·2주차장
- 68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로 산 이름을 보광산, 초당 이름을 보광사라고 했다.
훗날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 기도를 하고 조선 왕조를 열었다는데, 그 감사의 뜻으로 1660년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 절 이름을 보리암 으로 바꿨다.
금산의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보리암은 금산의 온갖 기이한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절이다. 경내에는 원효대사가 좌선했다는 좌선대 바위가 눈길을 끌며, 부근의 쌍홍문이라는 바위굴은 금산 38경 중의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가천다랭이마을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21
⊙문의전화 : 055-862-3427, 010-4590-4642
⊙운영시간 : 체험 가능 시간은 체험마을 홈페이지 참고
- 다랭이마을은 2001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환경부가 자연생태 전국 최우수마을로 선정하였을 정도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주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는 곳이다.
옛날에 한 농부가 일을 하다가 논을 세어 보니 한 배미가 모자라 아무리 찾아도 없기에 포기하고 집에 가려고 삿갓을 들어 보았더니, 그 밑에 논 한 배미가 숨어 있었다는 '삿갓배미' 일화가 있을 정도로 다랭이마을에는 손바닥만 한 작은 논부터 300평에 이르는 논들이 즐비해 있다.
설흘산과 응봉산이 바다로 내리지르는 45°~70°경사의 비탈에 석축을 쌓아 108층이 넘는 계단식 논 680배미를 일구어 놓아 조상들의 억척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그 아름다운 논들이 등고선처럼 산 구비를 돌면서 만들어내는 풍광이 바다와 어우러져 모든 이들을 반하게 하는 국가지정 명승 제15호 대한민국 농촌관광1번지 남해 '가천다랭이마을'이다.
미국마을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길
⊙문의전화 : 1588-3415
⊙운영시간 : 상시 (이용요금 - 무료)
- 미국마을은 겨울에도 따뜻하고 전국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청정해역으로 이름난 이동면 용소리 일원에 약30억 원이 투입되어 약 24,790㎡(약7,500평)규모로 미국식 주택 21동과 복지회관 및 체육시설들이 조성되었다.
특히, 주택의 경우에는 모두 목재구조로 한국에서 보기 힘든 특색 있는 주택을 건설하여 마치 미국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용소 미국마을로 옮겨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미국의 전통주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 주택에서는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문화 및 전통주택 체험을 할 수 있다.
남해대교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남해대로 4216
⊙문의전화 : 1588-3415
⊙운영시간 : 상시 (무료)
-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이어 우리나라에서 네번째 큰섬. 창선· 삼천포대교 개통 이전까지 남해의 관문은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 불렸던 남해대교이다. 남해대교는 길이 660m, 높이 52m의 아름다운 현수교로 1973년 개통된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일컬어지고 있다.
남해대교가 가로지른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은 남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산증인이요, 역사의 마당이었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시작된 곳으로, 또 고려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무수한 유배객들이 자신의 적소로 건너오기 위해 나룻배를 탔던 한맺힌 곳이었다. 남해대교가 놓여지기 전, 남해사람들은 나룻배를 타거나 도선으로 노량의 물살을 가로질러 다녀야 했지만 30년 전부터는 승용차로 1~2분이면 물을 건넌다. 남해를 육지와 연결한 남해대교를 건너면 벚꽃터널이 반긴다. 봄이면 하늘이 보이지 않는 벚꽃의 터널이 장관이다.
남해 충렬사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노량로183번길 27
⊙문의전화 : 055-860-8631
- 남해대교 아래 노량포구 동편에 위치하고 있는 남해 충렬사(忠烈祠)는 임진왜란이 끝나던 해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1598. 11. 19)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충렬사에는 1604년에 선무공신 1등으로 서훈되고 덕풍부원군, 좌의정의 직위가 내려지고, 1613년에는 영의정으로 책봉된 충무공의 구국충정의 얼이 서려 있다.
남해 충렬사는 통영 충렬사와 함께 ‘충렬’이라는 현판을 처음부터 같이 사용해 왔으며 조선시대 인조 임금 때 지어졌다.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의 시신은 이락사에 최초로 안치되었다가 그해 이곳 남해 충렬사로 이장, 안치되었다. 시신을 충청남도 아산으로 운구하기 전에 3개월간 이곳 가묘자리에 안치했다. 1599년 2월 11일 유해가 충렬사에서 군영지인 전라도 고금도를 거쳐 아산 현충사로 운구되어 안장되었다.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658
⊙문의전화 : 055-867-7881
⊙운영시간 : 09:00~18:00
-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가운데 한려해상 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여 빼어난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도서지역으로 육상과 해상의 관광자원에 둘러싸여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 앞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특히 이순신장군이 일본 수군을 물리친 역사적 자취가 살아 숨쉬는 충렬사 등 유적이 많아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해오름예술촌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995
⊙문의전화 : 055-867-0706
- 은점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배기에 아이들의 해맑은 함성이 사라지고 폐허가 된 옛날 초등학교를 다듬어 2003년 05월 10일에 문을 열었다.
새벽에 나가 이곳저곳을 다듬고 고치고 별이 뜬 뒤에야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하나도 힘이 들지 않을 만큼 열정을 들여 만들고 또 만들었다.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 작가들의 작업공간, 전통문화체험, 가족나들이 장소로 꾸며져 일 년 내내 문을 열어 놓고 사람의 정과 행복이 사는 동네로 만들어가고 있는 해오름예술촌은 잃어버린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곳이다.
이상으로 '남해 가볼만한 여행지' 안내를 모두 마칠까 하는데요.
제가 알려드린 곳 외에도 남해에는 다양한 여행장소가 있으니 좀더 상세한 여행지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포털 검색창에서 '남해 관광명소'를 검색하셔서 정보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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