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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복판 호수, 사막 한복판에 갑자기 나타난 호수

퐌다 2014. 8. 6. 09:52
사막 한복판 호수, 사막 한복판에 갑자기 나타난 호수

사막이라고 하면 거친 바람과 모래 언덕을 연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제가 아래에 소개해드리려는 호수는

가물기로 유명한 튀니지 남부 사막지대에 생긴 1만 제곱미터의 큰 호수로

비 때문이 아닌 지진으로 인해 지하에 있던 물들이 지표로 올라와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무려 18m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우기때 잠깐 강이 생긴다고 들은 것 같은데

이곳은 그런 곳 보다 더 넓고 깊게 호수가 형성되어 매우 놀랍습니다.


물이 귀한 곳이다 보니 호수가 생기면서 많은 주민들이 오가고 있다는데요.

전문가들은 지하 깊은 곳에서 올라온 물이라 방사능 오염이 염려 된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게의치 않고 계속 방문해서 수영 및 다이빙, 잠수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방사능 보다 사람들로 인한 수질 오염이 더 걱정됩니다.